[ 차기 대선 후보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대선 후보 분석

2024년 기준 차기 대선 후보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조기 대선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으로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론은 민주당 후보에게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을 비롯한 다른 당 후보들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으며, 범진보 진영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유일한 변수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대선 후보 조사 결과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은 57.2%, 국민의힘 후보는 27.3%로, 두 당 간 격차는 두 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1%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20대와 30대에서 큰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역별로도 민주당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앞서며, 보수의 핵심 지역인 영남에서도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범진보 진영의 1위

이재명 김동연 김부겸 김경수 이광재 김두관

이재명	김동연	김부겸
김경수	이광재	김두관

이재명 대표는 범진보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8.5%가 이 대표를 차기 대선주자로 꼽았으며, 진보층에서는 73.4%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대표의 지지율은 79.7%에 달했습니다.

반면, 김동연 경기지사나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사법 리스크가 유일한 변수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2심 판결 결과가 향후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범보수 진영, 주자 선두 불확실

유승민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이준석 나경원

유승민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이준석

범보수 진영에서는 차기 대선 후보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사이의 지지율은 분산되어 명확한 선두 주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층에서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홍준표 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는 보수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여전히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큰 상황입니다.

정당 지지율 현황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은 50.4%를 기록하며 과반을 차지했으며, 국민의힘은 25.8%로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다른 정당들인 조국혁신당(5.5%), 개혁신당(4.3%)은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