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환의 윤석열 탄핵심판 대리인 합류, 차기환의 과거 이력과 비판
차기환 방문진 이사, 윤석열 탄핵심판 대리인 합류 와 극우적 행보 논란
차기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 합류
MBC 대주주이자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인 차기환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한 사실에 대해 언론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비판하고 있으며, 그의 방문진 이사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차기환 이사는 세월호 참사 유족을 비하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등의 극우적 행보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이러한 그의 이사직 유지가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민주적 가치를 위협한다고 판단한 언론시민단체들은 차기환의 방문진 이사직 사퇴를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차기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한 것에 대해 공영방송 이사로서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기환이 보수정권의 추천으로 여러 차례 공영방송 이사직을 맡았던 전력도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차기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합류에 대한 비판과 과거행보
차기환의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 합류
차기환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 합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2025년 1월 10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측이 1월 9일 소송 위임장을 제출했다"며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 차기환 변호사 1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차기환 변호사는 2023년 8월, 임정환 이사의 후임으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임명되었으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2006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참정치운동본부 클린정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보수정권 추천으로 공영방송 이사직을 여러 차례 맡았습니다.
차기환의 과거: 극우적 행보와 방통위 논란
차기환 변호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인물로, 극우적인 발언과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5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특별법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SNS에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하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유족들은 차 변호사를 고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된 발언으로 큰 사회적 비판을 받았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군 남파설을 주장하는 등 극우적 행보로 사회적 반감을 샀습니다. KBS 이사로 재직 중에는 백남기 농민의 사망과 관련된 음모론을 퍼뜨리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과 감사원 적발
차기환 변호사는 KBS 이사 재직 중에도 여러 차례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적발되었습니다. 감사원은 2017년, 차 이사가 1935만 2천 원의 업무추진비 중 448만 8천 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KBS에서 지급한 휴대전화를 분실한 뒤, 업무추진비로 추가로 86만 2천 원을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차기환 변호사는 이를 "예산 절감을 위한 판단이었다"고 주장했으나, 감사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방통위의 이중적 태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남영진 KBS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에 대해 해임 절차를 밟고 있었으나, 차기환 변호사를 방문진 이사로 임명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차기환 변호사는 KBS 이사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었음에도 방통위는 그를 방문진 이사로 임명한 점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방문진 이사직 임명과 관련된 논란
차기환 변호사는 2023년 8월, 임정환 이사의 후임으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직에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차기환의 과거 극우적 발언과 행보를 고려한 언론시민단체들은 그가 방문진 이사직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차기환 이사의 사퇴를 촉구하며, "방송사업자의 공적 책임을 실현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방송 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설립된 방문진 이사가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으로 나선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의 비판과 사퇴 촉구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차기환 이사의 행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민언련은 "방송사업자의 공적 책임을 실현하고 민주적이며 공정한 방송 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설립된 방문진 이사가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으로 나선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차기환 이사의 이사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언련은 또한 차기환 이사의 극우적인 행보에 대해 언급하며, "차기환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쳐 윤석열 정권까지 보수정권 추천으로 방문진 이사를 맡은 인물로, 그의 극우적 행보가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켰다"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유족 비하,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차기환이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실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겠냐"며 그의 이사직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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