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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조성현 증인 채택,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증인 채택 및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단급 경비부대의 역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가 6일 직권으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조 단장은 수사기관에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국회 본청에 진입해 국회의원들을 외부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 전 사령관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형사 재판을 이유로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헌재는 계엄군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무산시키려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직권으로 조 단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보입니다.

조성현 증인 출석,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부대의 경계작전 역사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단급 경비부대의 역할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단급 경비부대는 1996년 12월 17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를 근거지로 창설되었습니다. 이 부대는 청와대 외곽 및 북악산과 인왕산 일부 구간의 경비를 담당하면서 중요한 군사적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부대의 주요 임무는 서울 도심과 산속 근무지를 6개월 단위로 교대하는 방식으로 근무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전방 GOP와 GP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며, 부대 소속 장병들은 종종 인왕산과 북악산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청와대를 지키는 만큼 장성급 장교 진급률이 높은 대령 계급 지휘관 최고 요직 중 한 곳으로, 역대 단장은 대부분 고위직으로 진급했습니다.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이 근무하는 수도방위사령부

30단/33단장 시절부터 전임 1경비단장인 정재우 대령까지 역대 전원이 육사 출신이었으나, 조성현 대령은 최초로 비육사 출신 단장으로 보직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경호작전과 대테러작전 등을 맡는 이 부대는 여전히 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수 근무와 높은 업무 강도

이 부대는 격오지 대우를 받아 과자, 컵라면 등 특수근무자 증식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근무 강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두 대대인 청룡대대와 백호대대가 교대 근무를 진행하며, 이 부대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성상 인력난을 겪고 있었기에 비번이 거의 없었습니다. 청와대 근위부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부대는 각종 작전과 훈련을 근무와 병행하며 진행해야 했습니다.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윤석열 계엄령에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대통령 경호와 주요 경계작전

이 부대는 대통령 경호부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통령 취임식과 6월 현충원 참배 경계작전 등에서는 현충원 주변 경계를 위해 2박 3일 동안 주야간 경계근무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경까지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도 경계작전에 참여하며, 주변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윤석열 탄핵재판에 참석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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