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인 최아영 무속 신념 대선후보까지. 논란…한덕수 국정 운영에 영향

한덕수 권한대행 부부의 무속 논란과 미술품 거래 의혹

조국혁신당이 발표한 논평은 그 자체로 매우 파격적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그 배우자인 최아영 씨의 무속적 신념이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주장은 단순한 정쟁을 넘어, 공직자의 사적 신념이 국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중대한 문제 제기입니다.

조국혁신당 폭로, 한덕수,최아영 '무속 공동체' 실체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책임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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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현재 국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고 지적합니다. 즉,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정지 상태에서 국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함으로써 헌법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그는 3인을 임명을 미루고 결국 권행대행이 해서는 안되는 대통령 임명권한을 행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대통령 후보까지 거론 되고있는 현실에서 한덕수와 최아영 윤석열과 김건희의 관계를 알아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 권한대행이 이러한 책무를 미루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 배경에 무속적 판단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의심입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특히 한 총리의 부인 최아영 씨가 무속에 심취해 있으며, 이로 인해 주요한 정책 판단이 왜곡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삼청동 나무 베기"와 "무속 공동체" 의혹

논평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아영 씨가 삼청동 총리 공관에 입주하면서 큰 나무 두 그루를 베어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과거 김건희 여사가 점술사, 도사 등의 조언을 통해 국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합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 또한 이러한 의혹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는 한덕수 권한대행 부인을 두고 무속 세계관에 깊이 빠져 있으며, 김건희 여사 및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와 함께 무속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신념을 넘어, 특정 공직자들 간에 무속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는 주장이며, 만약 사실이라면 그 파장은 상당할 것입니다.

미대 출신 화가, 그리고 미술품 거래 의혹

한편, 최아영 씨는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전업 작가 출신 화가입니다. 2012년 첫 개인전을 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에도 간헐적인 전시를 통해 작품을 판매해 왔습니다. 실제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7점의 그림을 판매했고, 2023년에도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거래 내역과 구매자 신원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세금은 정당하게 납부했다고 밝혔지만, 그림을 구매한 인물이 이해관계자인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특히 가격도 밝힐 수 없고, 고객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은 공직자 검증 기준에 있어 큰 허점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재산 증식과 미술품 거래 연관성은?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최아영 씨의 재산 증식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미국 대사직에서 물러난 2012년, 최 씨의 예금 보유액은 약 10억 5천만 원이었으나, 2022년 기준 19억 원을 넘어서며 약 8억 5천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금융 활동이나 미술품 판매 수익일 수도 있으나, 그 과정이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직자 배우자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사적 신념이 공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

국정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성과 합리성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배우자가 개인적으로 어떤 신념을 갖고 있든, 그것이 직접적인 정책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신념이 대통령실의 결정, 재판관 임명, 법률 공포와 같은 헌정 질서와 직결된 사안에까지 관여하게 된다면, 이는 더 이상 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조국혁신당은 논평 말미에 "이 모든 것이 소문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 말처럼, 우리는 사적인 믿음이 공적인 판단을 넘어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한 권한대행이 국가 운영의 무게를 사적 세계관이 아닌 헌법과 국민으로부터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국민의 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