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국회에 데리고 온 백골단 그게 뭔지는 알고 그러지?
김민전 국회 데려온 백골단.
김민전과 백골단
김민전 소개
김민전은 1965년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시민단체 활동과 정치 개혁 지지자로 활동하며, 2000년대에는 참여정부에 우호적인 입장에서 다양한 토론에 참여했다. 그러나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SBS 라디오 진행 중 갑작스런 하차와 정치적 변화가 있었다.
2012년 대선에선 안철수 캠프에서 활동하며 정치 인사로 주목받았고, 2017년 대선에서도 안철수 선대위에서 활동했다. 이후 점차 우경화되며 극우 성향 유튜브 출연 및 발언을 이어갔고, 2021년 국민의힘 대선 캠프에 합류하였다. 2024년 3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며, 7월 전당대회에서 여성 할당제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김민전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를 거쳐 친윤 노선으로 급격히 우경화되었으며,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 불참했다. 그는 이후 극우 성향의 태극기 부대와 함께 활동하며, 과거 진보적 성향에서 보수 정치인으로의 변화를 겪은 인물로 분류된다.
백골단 소개
백골단은 1985년 8월 1일 서울시에서 시위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모집된 사복체포조를 지칭하는 명칭다. 백골단은 주로 무술 유단자, 특전사, 해병대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특유의 흰색 헬멧과 청색자켓 복장이 특징이었다. 초기에는 서울시경 산하에서 전투경찰들과 직업경찰들이 사복체포조로 활동하였고, 이후 1986년까지 서울기동대와 형사기동대가 사복중대 역할을 맡게 되었다.
1991년 강경대 치사 사건 후 사복중대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1992년부터 서울의 사복중대는 직원중대로 교체되었다. 이후 1994년에는 의경 진압중대 중 일부가 사복중대로 전환되었고, 1997년에는 무술 유단자 경찰로 구성된 특수기동대가 창설되었다. 2000년대 들어 시위 환경 변화와 진압 방식의 변화로 사복중대는 점차 일반 진압 중대와 역할과 외형의 차이가 사라지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사실상 소멸되었다.
사복중대의 변화는 방석복의 변형과 과잉 시위 진압 방식의 변화에 따라 일어난 것으로, 2000년대에는 사복중대의 외형이 일반 진압 중대와 비슷해져 더 이상 "백골단"으로 불리게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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